2021-05-21(Fri)
Facts (사실, 객관)
스파르타42 회의에 참여하였다.
humansOf42 회의에 참여하였다.
코드숨 3주차 테스트 리팩토링을 진행하였다.
Feelings (느낌, 주관)
단순히 코드, 커밋, PR jira 사용 컨벤션 외에도 할게 남았으니, 먼저 개발 환경을 통일하는 이슈가 남았다. 이전 협업 땐 Rails로 웹 서비스만 개발했기 때문에 docker-compose로 도커라이징한 환경에서 코드만 공유하면서 개발해도 충분했다. 그런데 지금은 인프라 팀, 프론트엔드 팀과 iOS 팀과 한꺼번에 협업하는 상황에서 스프링을 써야하니만큼 좀 더 많은 고려가 필요하다. 우선 각 팀은 IDE까지도 통일하는 것을 추천 받았다. 특히 동적 언어를 쓰는 팀들은 디버깅 고려했을 때 젯브레인 제품을 쓰는 것이 확실히 좋은듯. 흠 live 배포서버만 돌릴게 아니라, 프론트엔드 팀, iOS 팀이 소통할 개발 서버를 따로 돌려놓을 필요가 있고, 각 팀을 전담마크할 백엔드 팀원을 따로 정할 필요가 있다. 한편 인프라 팀에는 우리가 배포하는 방법을 전달해서, 단계별로 쪼개고 자동화할 수 있도록 지원해줘야 한다. 정말 백엔드 팀이 해줄게 많은 것 같군. 알아야할게 넘나 많다는게 새삼 또 느껴진다.
humansOf42는 바빠져서 많이 참여하지는 못하게 되었지만, 비상주 멘토님들도 인터뷰 대상으로 넣게되어 기대된다. 일터 찾아가서 수다해보면 배우는 것도 많겠지.
테스트 코드에 D-C-I 패턴을 도입하고 나니 코드 작성이 즐겁다. 더 잘하고 싶다. javaDoc도 어서 작성해보고 싶은데, 테스트 코드 작성하는 것도 인풋이 많이 들어가서 이번 주에는 어렵지 않을까 싶다.
오전 시간을 효율적으로 쓰지 못해서 아쉽다.
Findings (배운 점)
create를 했다면 이게 성공적인지 확인하기 위해 Read를 쓰고, Read를 확인하기 위해 Create를 활용하는 묘한 상황이 있기 마련이죠.
마치 순환참조 같은 이 상황이 고민스러웠는데, 비슷한 고민을 한 동료와 좋은 답변을 해주신 트레이너 분들 덕에 나름 감 잡을 수 있었다.
충분히 테스트된 검증된 쪽을 기준으로 삼고 테스트를 준비한다.
이 때 찝찝하다면, 충분히 테스트가 안된 것.
덜 망가지는 쪽을 기준으로 삼고, 망가질 우려가 큰 쪽을 테스트한다. 테스트를 작성하기 전에 테스트 대상들이 어떤 관계에 있는지 파악하거나, 반대로 일단 이들을 모두 만들고 한발 떨어져서 상황을 파악한 뒤에 정리하는 일이 필요하다.이런 관계에 대한 고민도 테스트 작성의 소득이다.
계층적으로 테스트 클래스를 만들었다면, 테스트도 계층적으로 진행하자. 가독성, 코드 재사용성이 좋아진다.
Affimation (자기 선언)
오전에 해야겠다고 적어 놓은 일은 오전에 확실히 달성해낸다.
후회 없이 성장하는 하루를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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